5천여 명 관람객 호응 대박! 오는 26일까지 연장 개최

신안군이 천사대교개통 기념으로 개최한 ‘신안 새우란 특별전’을 오는 26일까지 5일 더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새우란 전시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4천8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전시장을 다녀가는 등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과 천사대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새우란 출품작들은 국내 최고의 새우란 권위자인 한국새우란연구소 장길훈 소장의 자문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믄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신안새우란’과 일본에서 새우란 교배시 선호하는 품종인 ‘무장’ 등 230여종의 희귀한 품종들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새우란 판매장터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새우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 자생난인 새우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 국내 최초로 새우란 연구소 건립과 새우란 생태공원 조성 등 멸종위기 새우란의 연구와 복원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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