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스피치반 등

목포시가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목포문학관에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문예대학(시․소설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시낭송, 스피치반) 등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10:30~12:00), 소설가 채희윤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창작반’(매주 금요일 14:00~15:30)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첫째~셋째 토, 10:30~12:00)은 독서법, 글쓰기, 시 낭송, 스피치 등을 지도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이며 전화(270-8400) 또는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 4만원으로 자세한 교육과정은 문학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우리나라 최초 장편 여류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한국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김현 등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4인 복합 문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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