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과 함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19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맛나게 통(通!)하는 우리, 찾아가는 문화 공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군수와 직원, 함평초 및 기산초 학생 등 주민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6개 국가(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캄도디아, 인도네시아) 8종의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아얌캐찹이라는 닭고기 요리와 캄보디아의 승아요지차이(한국식 갈비탕)는 큰 호응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음식을 통한 상호문화 이해와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혀 문화적 수용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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