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성 회장 등 30여명 2016-2017 워크샵 개최 보길도 땅끝 해남 찾아

서울 오성라이온스클럽 방일성 회장

봉사의 최고봉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견인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서울 오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방일성)은 25일 1박2일 일정으로 땅끝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방문하는 2016-2017 춘계워크샵 행사를 개최했다.

 방일성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오성클럽의 이번 워크샵은 서울을 벗어나 고산 윤선도의 삶과 철학이 깃든 보길도와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 마을을 찾아 그간의 봉사 실적을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봉사정신을 가다듬고 더 나은 사회봉사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 첫날 해남 일정에는 특별히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해남클럽 손은수 회장과 최영남 이사 등 회장단에서 오성클럽의 해남방문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워크샵을 바라는 의미에서 워크샵 현장을 찾아 해남농특산물을 전달하고 “해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해남클럽 전회원의 마음을 전했다.

 방일성 회장은 “클럽 탄생 35년만에 처음 이곳 해남을 방문하게 됐다”며 “뜻하지 않게 참석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해남클럽 손은수 회장과 최영남 이사님을 비롯 해남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오늘 처음 만난 두 클럽은 오로지 라이온스라는 이름 하나로 반가움을 느끼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자매의 인연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손은수 해남클럽 회장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고장, 새로운 시작의 땅 땅끝 해남을 찾아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서울 오성라이온스클럽 방일성 회장님과 염희숙 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행복한 시간, 해남의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오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0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인권센터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고 국악한마당으로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등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에서 사회봉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선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일의 명문 클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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