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리본달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전남 고흥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설 연휴기간에도 관람할 수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향우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소망리본달기 행사와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운수대통 윷점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운영 이후 시간인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전망대 LED 점등행사가 펼쳐져 설 귀성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한 우주천문과학관, 우주과학관 등 우주관련 시설물이 있는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2013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2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