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 앞에서 오는 10월 5일 통합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통합준비위원회와 문체부가 2년전 정당원 자격을 문제삼아 회장 출마자격을 박탈한 현행 선거관리규정 문제조항의 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국민 직업선택의 자유와 참정권을 무시한 황당한 조항을 만든 인사를 겨냥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조치와 더불어 이로인해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파행을 면치 못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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