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해남읍지회 정기총회가 13일 유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9년도 회기결산 및 임원식 지회장 퇴임에 따른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 선출이 실시됐다.

임원식 지회장은 “그동안 성균관유도회 해남읍지회의 활성화에 전력을 쏟았지만 뜻하지 않은 건강상의 문제로 여러 유림들께 걱정을 끼치게 됐다”며 새로 선출되는 신임 지회장을 믿고 한사람의 유림으로서 적극 협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회장단 선출에서 지회장에 윤덕현, 부회장에 박수흠.정재우, 감사에 민경서.임윤성, 총무에 손은수 장의가 선출됐으며,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대의원으로 윤덕현.손은수.윤인식.윤충현.박종서 장의가 선임됐다.

윤덕현 신임 지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여러 유림 어르신들의 뜻대로 해남읍지회가 명실상부한 해남군유도회와 해남향교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섭 해남군유도회장은 축사에서 “해남읍지회는 해남향교를 구성하는 중심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남유도회와 더불어 해남향교 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해남읍지회는 해남 유림의 중추적인 역할을 거양하고 있으며, 아울러 해남향교의 대내외 행사에 적극참여 하고 있으며 해남유림의 사회적 책임 역할에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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