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1개소 선정

무안군이 23일  ‘2019년 열린어린이집’으로 11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형·우수형 구분없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선정기간 또한 확대됐다.

무안군은 열린어린이집을 지난해 5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11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린어린이집'에 재선정된 하얀·둥지영아전담·친환경녹색·남악공립·전남도청비둘기어린이집은 2년간, 신규로 선정된 푸른솔·소화·산들바람·둘리·아이사랑·아이리더 어린이집은 1년간 '열린어린이집'에 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 산 군수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학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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