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부터 11월 1일 까지 유관기관 합동 훈련

목포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시행되는 훈련으로 목포시는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재난 초기 골든 타임내 시민 생명 최우선 보호를 위해 실전대응역량을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재난상황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과 공공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사고를 가정해 재난수습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목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대규모 화재와 지진·해일 대응 및 대피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감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세안종합병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지진대피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사항을 가정한 실제 현장대응훈련으로 북항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진행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재난안전 네트워크 구축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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