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혁신단...6월 정례회의 때 설문조사 분석결과, 개선책 브리핑 실시

해남군이 민선 7기 명현관 군수 취임 이후 끊임없이 강조한 청렴과 혁신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한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10위, 군 단위 7위에서 시군  2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2017년도 3등급 청렴도가 2018년도 2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청렴도가 급상승 했다.

이 여세를 몰아 해남군에서는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군정혁신단(단장 김현택)에서 추진하는 이 시책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서로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렴한 해남 구현과 공직자 부패인식 변화와 청렴의식 개선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당당히 도전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혁신단은 부패행위 신고제도 운영, 군민의견 수렴과 공직자 청렴의식 개선 등을 통해 청렴도 1등 달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는 2개 분야에 걸쳐 7개 청렴시책을 수행한다.

먼저 외부청렴도 조사는 부패신고창구 운영,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고충민원 처리실태 점검 등이며, 내부청렴도 조사는 내부 설문조사, 청렴의 날 운영, 청렴교육, 1부서 1청렴시책 등으로 5월에는 4월 중 민원만족도 조사결과 실과소, 읍면 자체 토론 결과 취합과 공직자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다.

그리고 전년도 청렴도 평가점수 낮은 항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내부 설문조사 분석결과에 따른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그 결과는 6월 정례회의 시 분석결과 및 개선책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6월에는 민원처리 친절도 향상 및 고충 ‧ 특별민원에 대한 대응요령을 6월 4일 권익위 김용범 강사를 초청하여 ‘악성 ‧ 고질민원 등에 대한 대응요령’에 대해 특강도 실시는 등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공정·공개·공평의 원칙에 따른 군정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워 공직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엄벌할 것임을 대내에 공표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자상에 부응하도록 공무원의 청렴 의식 개선을 강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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