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문화유산위원회 개최, 목포근대역사관 등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논의

목포시가 문화유산 보존·관리방안 마련과 목포근대역사관 전시자료 오류 사항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지난19일  ‘2019년 상반기 목포시 문화유산위원회’를 개최해 시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시는 4월 초에 목포근대역사관 전시자료 일제점검을 4명의 전문가에게 의뢰해 내용이 달라진 사항을 포함해 50여개 오류를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른 오류사항 수정은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목포근대역사관에 전시중인 ‘세관기지석’ 대신 영국정부가 목포에 있었음을 알려주는 ‘대영국정부기지비’로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교동교회, 목포형무소 합장비 등 8건을 하반기 목포시문화유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시문화유산 지정여부를 판단키로 했다”며, “안내판이 미설치된 문화유산 또한 추경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