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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분만직후 떨어뜨려 사망…'은폐의혹' 의료진 9명 입건

기사승인 2019.04.15  08: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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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병원에서 신생아를 떨어뜨려 몇 시간뒤 숨진 사실을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 성남시 소재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의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부원장 등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병원 관계자는 총 9명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9월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를 의료진이 받아 옮기다 떨어뜨려 두개골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그러나 병원 측은 이같은 사실을 부모에게 숨긴 채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적고 부검없이 신생아를 화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이같은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나섰으며, 이후 수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해 병원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했던 정황을 확인했다.

병원 관계자는 당시 과실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이를 떨어뜨린 것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보고 '병사'로 기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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