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평 규모 5.6층 건물에 750개 도매상 유치해 중국상품도매단지 추진중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테크노마트 5·6층 약 8000평에 국내 최대 중국잡화도매시장이 들어선다.

부동산개발회사 (주)다예그룹 문진수 부회장은 최근 본보와 만나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5층과 6층을 인수했으며, 조만간 중국 광저우시와 이우시 도매상들을 상대로 이곳에 중국잡화도매시장 개설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 약 10평 규모 750개 점포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 현지 잡화도매상 500명으로부터 청약접수를 받고 있으며, 한국내 500명 중국인들을 상대로 청약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중국잡화도매시장 개설로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전국의 잡화소매상들이 몰려들것으로 예상돼 그아먈로 국내 최초로 차이나타운 상가단지가 조성된다.

현재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건물 5·6층은 부동산 분양하우스와 유아 놀이시설 등으로 활용중이지만 분양팀이 상가점포 유치준비를 마친 상태다.

문 부회장은 "2만개 이상의 중국잡화제품을 취급하는 잡화상가단지가 이곳에 들어서면 국내소비자는 물론이고 중국산 잡화를 취급하는 전국의 소매점들도 대거 몰려들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750개 점포 유치 추진위 이상우 위원장도 "향후 이곳에 750개 중국잡화도매점포가 입주하면 그간 침체 상태에 있었던 신도림 테크노마트 건물도 활성화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입주문의:010-9468-4450/이상우 테크노마트 추진위원장:010-547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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