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매일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들 격려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9일부터 연일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이달 9일부터 매일 읍․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 격려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무안군은 오는 22일까지 9개 읍․면에서 올해 공공비축 포대벼 4,362톤을 매입 중이며, 산물벼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해 목표량을 100% 달성한 상태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일미’로, 매입대금지급은 농가가 수매한 달에 중간정산금 3만원을 먼저 지급한 후 12월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 되는대로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행정기관과 농협 등 매입 관계자들에게 출하 농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올해 가뭄과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도 슬기롭게 극복해 품질 높은 무안 황토랑쌀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매입 현장이 녹록치 않은 만큼 차량 진출입은 물론 경운기와 지게차 등 농기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정비와 안전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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