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참가팀 모집…본선진출 20개 팀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한 달여 앞둔 지금, 전국의 요리고수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개최할 ‘제8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의 참가팀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명품한우․단호박 요리경연대회는 함평의 가을 대표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와 연계해 특산물인 함평천지한우와 단호박을 널리 알리고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출품분야는 한우나 단호박을 이용한 주메뉴 1종, 웰빙간식 1종이다.

출품요리 방법 설명서,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오는 10월 5일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중 선발된 본선 진출 20개 팀은 10월 27일 오후 2시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은 조리과정,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 1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팀에 함평군수상과 상금 5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요리는 먹거리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식당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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