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면 맞춤형 복지팀, 복지사각지대 방문 및 장애인모자가정 청소

신안군 임자면 맞춤형 복지팀이 지난 18일부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자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에 놓인 22가구를 발굴해 사례관리로 연계 지원했으며, 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택청소와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모자가구를 찾아 집안 청결활동과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임자면 맞춤형 복지팀은 자원봉사자회와 협력해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희망브리지 집수리 로드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태주 임자면장은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와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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