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발생한 해남읍 김 모여성(53세)의 살인 사건과 관련, 20일 19시 45분경 사건이 발생한 주택 인근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김 모씨(34세)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김모씨는 사건 당일 배우자와 금전문제로 심하게 다툰 후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품을 훔치기 위해 이 여성집을 칩입, 발각되자 우발적으로 벌인 범행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김모씨는 지난 16일 경남 거창에서 배우자, 자녀와와 함께 해남으로 이사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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