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8명 응시해 54명 합격

목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올해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돕는 기관으로서 지난달 7일 시행된 ‘2018년 1회 검정고시’에 58명이 응시했다.

그 결과 중학교 과목합격 3명, 중학교 전체합격 7명, 고등학교 과목합격 15명, 고등학교 전체합격 29명 등 5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센터는 사회진입을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과목별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지원센터는 오는 8월 응시생을 위해 5월 중순부터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 수업을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기계발,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 건강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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