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발전 위해 몸과 마음 바치겠다"...해남 완도 진도 지지자 등 200여명 함께 해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6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와 백남기 농민의 묘역을 참배했다.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위해 지난 15일 장관직을 사임한 김영록 전 장관은 이날 해남, 완도, 진도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6.13 후보자, 지지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전 장관은 방명록에 '국립 5·18 광주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통일번영과 전라남도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며 전남지사 출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참배를 마친 김 전 장관은 당직자, 후보자, 지지자들에게 “아직 예비후보 등록 전이라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린다”며 “다음 주에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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