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배움‧재미‧여가를 즐길수 있는 행복학습센터 강좌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과 가장 가까운 근거리에 학습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의 학습수요를 반영토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14개 읍‧면 대상, 21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목공예, 페리도공예, 가죽공예, 홈패션, 천연생활용품」강좌는 스스로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과 즐거움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운영한다.

「색소폰, 한춤」은 열심히 배워 공연을 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문해교실」강좌는 어르신들의 한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운영된다.

고길호 군수는 “건전한 여가활동과 더불어 자기계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평생교육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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