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두 번, 장관 두 번을 비롯, 요직을 두루 거친 넘사벽 스펙은 자랑이 아니다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겨냥 스펙자랑을 지적했다.

이용섭후보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18~19대 민주당 국회의원과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직 을 수행하던중 8개월여만에 사직 현재 광주시장직에 출마한 상태다.

이에 양향자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두 번, 장관 두 번을 비롯, 요직을 두루 거친 넘사벽 스펙은 자랑이 아니다고 적었다.

양 최고위원은 어떤 ‘직’에 있었느냐보다 어떤 ‘업’을 했느냐가 중요 하다며, 일자리부위원장 사퇴 또는 개인 스펙 한 줄 더 넣기에 급급, 광주 시민분들의  비판을 면치 못할것다며, 페이스북에 주장했다.

전국 여성위원장인 양향자 최고위원은 “인프라를 까는 임무를 완료했다는 기준도 본인의 입으로 떠들 것이 아니라, 취업난에 울고 있는 대한민국 청장년들에게 평가받아야 마땅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