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장 이용주민이 크게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에 63종, 362대를 비치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1,941농가가 2,502회를 빌려 2,473일간 농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콩 수확철을 맞아 콩 정선기를 이용하려는 농민들이 많아 휴일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최고 40%까지 인하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수요가 많은 농기계 보유에 힘쓰겠다”며“ 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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