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 화백 초대전이 10월 25일부터 전남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창의예술관 창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김우성 화백 초대전은 10월 25일 1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전시된다.

고성주 창의예술관장은 초대전과 관련해 “글쓴이는 시어로 세상을 이야기하고 뮤지선은 노래로 이야기하고, 화가는 그림을로 세상을 이야기한다”면서 “그 세상이 밝은 것이든 어둔 것이든 정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작가하 말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김우성 작가는 그 중심에서 세상을 이야기한 작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역에서 중견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김우성 작가를 초대해서 그의 작품세계를 학생들에게 감상케 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그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동네 이웃의 다정한 아저씨, 아줌마 등등 소소한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우성 작가는 조선대회화과 출신으로 현 한국민족예술예술인총연합회회원으로 현재 해남군 현산면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작가는 2001년 광인일기(서울공간풀), 2013년 비 개인날의 오후(해남문예회관), 2016년 부유-당신의 꽃무덤(광주무등갤러리), 2017년 부유-당신의 꽃무덤 연장전 등 개인전을 열었으며 주요 단체전에는 1996년 광주오월전(금남로)을 시작으로 2017년 광주오월전 비틀린세상. 억눌린 일상. 왜곡전(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 이르기까지 매년 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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