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프로젝트, 목포 구등대서 단절된 지방도 803호선, 양화마을 국도 77호선과 연결사업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명현관 전남도의원이 이번에는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를 찾아 목포구등대-양화마을 간 지방도의 확.포장공사에 따른 영산강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요구대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정확한 평가를 요청했다.

지난 2014년 6.14 지방 선거 당시 명 의원의 공약사업 이였던 목포 구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총공사비 19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목포 구등대에서 단절된 지방도 803호선을 양화마을 앞 국도 77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이며 이날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는 주민설명회에서 명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십분 반영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도로 주변 환경에 미치는 환경피해 감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서 명 의원은 “해남 8경중의 하나인 목포 구등대 일원에 펼쳐지는 ‘주광낙조’를 포함하여 이번 사업으로 이곳 해안경관은 더욱 유명한 관광지로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이로 인해 주민 생활 편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번 사업은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순조로운 사업으로 마무리되도록 옆에서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명현관 의원은 지난 2015년 18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월래 마을에서 목포 구 등대까지 약 1km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목포 구등대~ 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위해 총공사비 190억 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지난 2016년 2월 1일 화원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 관계자가 동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한편, 명 의원은 현재 국무총리인 당시 이낙연 전남지사와 함께 지난 2016년 2월 20일 해남군 화원면 목포 구등대 현장을 방문하여 화원반도의 해안 일주도로인 지방도 803호선을 둘러보고 이 지사에게 “이 도로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월래낙조, 목포구등대 등을 연결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건의와 함께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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