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까지 공사기간 오르막차로 정비 및 인도교 한 곳 재 설치...지역발전 연계

명현관 전남도의원(해남1)은 해남 송지면의 국도 77호선 해남-송지 구간 오르막차로 설치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편익을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명 의원은 20일 송지면 땅끝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땅끝 관광지와 연결인 국도 77호선의 오르막 차선의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 애로사항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명 의원은 주민 설명회에서 “송지면 송호리 일원에 총 사업비 20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8년 12월까지 공사기간으로 하여 오르막차로 정비 및 인도교 한 곳을 재 설치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이는 땅끝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의 안전을 감안한 사업임과 동시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저의 힘을 보태게 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도 77호선 해남-송지 구간의 오르막차로 설치사업이 이제 첫 스타트를 끊었다”며 “이는 우리 해남군의 발전과 더불어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순조로운 공사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햔편, 국도 77호선은 인천에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부산까지 이어지는 897㎞의 대규모 해안국도로 전라남도 구간은 여수시 - 고흥군 - 보성군 - 완도군 - 해남군 - 목포시 - 신안군 - 무안군 - 영광군 등을 경우하며 현재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단선되어 있는 일부 구간은 계속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08년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파주시를 잇는 자유로가 국도 77호로 편입되고, 오는 2020년경에 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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