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신광면 상해임시정부청사 영상관에서 관내 5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

부강하고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민주국가가 될 수 있었던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했다.

강의 후엔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을 둘러보고 선생의 독립운동정신을 잇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까지 바치신 독립운동가분들과 호국영령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계획 중”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군민의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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