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동안 가거도 신규교사의 수업방법 개선

흑산 가거도 학교현장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지난 6월 21일부터 1박2일간 찾아가는 컨설팅장학을 가거도에서 실시했다.

낙도로 찾아가는 1박2일 컨설팅장학은 교통이 열악한 도서지역 근무 교사의 학교적응력을 강화하고 신규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을 돕는 멘토링 장학으로 신안교육지원청의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신규・저경력교사의 수업공개와 수업협의, 컨설턴트들의 주제별 강연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효율적인 초・중 통합학교 운영방안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 인성교육 중심수업, 독서토론수업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신규 저경력교사들과 지원단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신규교사의 역량강화 및 생활전반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방침이다.

정인상 교육장은 이날 국토의 최서남단 가거도에서 불편한 교통여건과 문화적 소외감을 견디며 학생 교육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1박2일 컨설팅 장학을 확대해 낙도지역 교사들의 수업개선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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