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등교사가 함께하는「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받아 2015년도 이후 3년째 운영하는 연수로 목포 및 무안지역 수석교사 7명이 뜻을 모아 본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연수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 재구성과 평가, 게임활용 수업과 비쥬얼싱킹 수업 사례 및 실습, 교실 속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질문토론수업 레시피와 노하우 등 총 7개 강좌가 실습, 토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연수는 교사들이 흥미를 갖고 현장에 곧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교사들이 그동안 진행한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 학생중심의 수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는 총4회 운영되며 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수준과 내용을 고려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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