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안전서(서장 안두술)는 제231기 신임 경찰관 18명에 대해 신고식을 갖고 해상치안 최일선 현장인 경비함정으로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늘 신고식을 한 정은우 순경 등 경찰관 18명(남 12, 여 6)은 경비함정 9척에 각 각 배치돼 불법외국어선 단속, 해상치안, 응급환자․조난선 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목포해경은 신임 경찰관들이 현장업무를 신속하게 습득 할 수 있도록 팀워크 훈련․교육 등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두술 서장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오늘의 각오를 잘 새겨 진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임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 8월 채용된 해양경찰 제231기 교육생 216명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39주간의 신임경찰과정 교육을 받았으며, 24일 각 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돼 해양경찰관으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