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1,823개 마을 선거인 96,348명 대상

전남선관위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지역은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수단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곳이다.

전남도내 교통불편 186개 읍·면의 1,823개 마을, 선거인 96,348명이 해당되며 자연마을별 527개 노선에 차량 235대와 선박 16척을 운행한다.

전남선관위는 교통편의 제공 운영의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정당과 교통편의 제공 방법 등에 관하여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교통편의 제공 중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선거지원단 또는 읍․면․동선관위 위원이 함께 동승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할 시․군선관위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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