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부터 9일까지, 소방공무원 등 근접 배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석가탄신일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오는 5월2일부터 9일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석가탄신일을 전후한 5월2일부터 4일까지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심사, 무각사, 원효사 3곳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에는 화재대비시설이 취약한 5개 개표소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그 외 사찰과 문화재, 투표소 등은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조․구급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석가탄신일과 대통령선거일에는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히 초동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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