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 사회적약자 전용 무료법률지원센터 개소 공약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선 후보는 25일 ‘법의 날’ 54주년일을 맞아 사회 구성원 전체의 약속인 준법 정신을 앙양시키고 일반 국민의 삶 속에서 살아 숨쉬는 법이 되려면 법의 존엄성 실천을 행동으로 보일 것을 정부와 국민 그리고 법조·사회각계에 요구했다.

장 후보는 "법은 사회공동체 안에서 야기되는 분쟁과 대립 갈등을 예방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만든 약속이다" 며 일류 문화국가로 진입 도약하기 위해선 "선진법치국가로 거듭나 법을 준수해 지켜낼 때 국민대통합시대가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준법사회가 되기 위해선 부정부패비리 과감한 척결,개인이기주의,황금만능주의 적폐를 직시하여 낡은 사슬과 고리를 과감히 끊고 도려내어 "오는 5월 9일 대선일을 국민대청소의 날로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 장 후보는 최근 선거과정에서 선거브로커와 사기꾼들이 득실거리는 것을 개탄하며 "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생활속에 고통 주는 경제사범 단죄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법조계에 사람의 지배,돈의 지배,권력의 지배가 아닌 법의 지배를 통한 실질적 법치주의의 실현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의 확립을 바탕으로 하는 "안정 사회기반 조성에 획기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며 "수요자인 국민이 요구사항인 국민공감 법률서비스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장 후보는 법원·검찰·변호사들을 향해 사법 불신 원인제거에 하나가 되어 돈에 눈멀지 않은 정의의 사도로 '인권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범죄피해자와 소외계층을 지켜주는 정의로운 방패막이가 될 것을 주문했다.

장 후보는 법조공약으로 돈이 없어 변호사 선임도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해 수입이 없는 법조인들을 활용해 각종 자치단체별로 무료법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유전무죄,무전유죄가 아닌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쉬며 봄햇살처럼 따뜻하게 법이 바르게 적용되는 밝고 희망찬 나라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장 후보는 대통령 탄핵사건에서 드러났듯이 대통령이 된다면 일부 추악한 정치 판·검사·변호사들을 엄정히 솎아내 단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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