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 유준상, 이하 KITRI)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대대회의실에서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제5기 교육생 140명 중 10명을 차세대 보안리더 인증자(최고인재, Best 10)로 선정하기 위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국장은 축사를 통해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어가는 시대에, 정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K-ICT 발전 전략을 세우고 정보보안 사업을 육성하고, 정보보안 연구 기술 사업을 지원하며,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 모든 일은 정부만의 힘으로는 버거운 일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BoB 교육을 수료하는 학생들이, 힘을 보태주어야 가능한 일이다. BoB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의 해킹대회인 DEFCON 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는 활약을 펼쳐왔지만,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하여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정보보안의 핵심인재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열심히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정부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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