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손은수)은 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행복한 해남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는 해남라이온스클럽은 18일 해남읍 김 모씨(여·93세·기초생활수급자) 등 10여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족, 소년·소녀가장등 불우이웃을 찾아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생필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해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날 봉사에서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독거 노인 등 어른들을 찾아 위로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설날이라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있는데 이는 아직 우리지역사회의 훈훈함이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 봉사단체로서 함께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손은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전 회원들의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은 44년의 전통을 자랑하면서 오직 ‘우리는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며, 년 중 행사로는 환경정화 활동, 헌혈동참, 장학금 전달, 설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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