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일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한 전남 나주 왕곡면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방역 상황과 방역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원 회장은 “고병원성 AI는 빠른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AI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해남·무안지역에 AI가 발생하고 나주지역 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과 철새도래지역에 생석회 72톤과 소독약 400리터를 긴급 공급했으며,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발생농가 주변 및 주요도로와 철새도래지를 집중 소독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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