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효율적인 FTA 활용을 돕고자 전문가를 초청해‘수산물 수출검사 및 수산생물 검역제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수산물 수출시 요구되는 검역시스템의 변화에 따른 수산인들의 염려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 수산물 수출검사 및 수산생물 검역제도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FTA 활용을 위함이다.

지난 20일 완도군 신지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지원 여수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래바다포럼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인 이창남 박사를 초청, 수산인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수출 검사제도 ▲수산생물 검역제도 ▲수산물의 품질관리제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창남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외국과의 위생약정 현황, 등록시설 위생관리,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수산생물 검역, 국내수산물 안전성조사,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수산물 인증제도 및 수산물 이력추적 제도에 관한 필요한 내용들을 사례를 들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