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용해포미타운 관리사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목포시 용해동(동장 김혜란)이 지난 29일 LH용해포미타운(2·3·4단지) 관리사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용해동은 주민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는 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LH용해포미타운 관리사무소와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는 경제적인 사유로 관리비 및 도시가스 등 체납가구에 대해 공동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해동은 다음달 7일 산돌·아동·예향·옴니버스·희망누리·LH행복꿈터용해(6개소) 지역아동센터와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홍보용품 1천개 및 전단지 3천장을 배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혜란 동장은 “민관협력으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신청 및 긴급복지지원, 차상위제도 등을 활용하거나 동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자원과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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