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오는 9월 3일(토)에 광주 문성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신안천일염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안천일염 학생 바둑대회는 신안군과 전남매일 신문사와 공동으로 주최해 전남 학생들의 바둑 인재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이날 초·중·고등학생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여학생부, 중·고등부, 초등부(1~6학년), 유치부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오규철(프로 9단) 기사를 초청해 기념대국 및 지도다면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신안군의 지역 특산품인 신안천일염을(홍보용460g) 이벤트 행사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전국대학생 바둑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바둑대회를 통한 신안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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